<----------------- 이하 원본글내용--------------------->
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유화는 중학교시절부터 다뤄온 터라 나름 자신있는 재료 중의 하나였는데 최근 그리는 방식을 바꿔보자 기름의 양을 늘렸더니 특정한 부분에서 심하게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감과 린시드만 섞어서 그린 부분이 엄청나게 갈라져 그림에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실기실은 단열이 좋지 않아 하루종일 찜통같은 곳이라 요즘 이틀이면 물감이 만져도 묻지 않을 정도이며 특히 갈라진 부분은 티타늄화이트, 차이니즈레드와 크림슨 레이크가 주 색인 부분입니다. 밑칠은 티타늄화이트와 아이보리 블랙을 혼합한 회색이며 린시드 70에 테레핀 30을 혼합하여 칠하였습니다.

왜 유독 이렇게 갈라지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